광주시민단체 "미얀마 군부, 민중 향한 학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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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와 5·18단체는 11일 미얀마 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조직을 구성하고 군부를 향해 "학살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광주 시민들은 미얀마 민중들에게 행해진 폭력과 학살에 분노한다"며 "미얀마 군경은 당장 학살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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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광주 시민들은 미얀마 민중들에게 행해진 폭력과 학살에 분노한다”며 “미얀마 군경은 당장 학살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 세계의 민주적인 양심 세력들이 미얀마 민중과 함께 할 것이기에 미얀마 군부는 반드시 패배할 것”이라며 “미얀마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광주 시민들도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 “대한민국 정부는 불의에 눈감지 말고 미얀마 민중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엔을 향해서도 “특정 국가가 집단 학살이나 전쟁범죄 등 4대 범죄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면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유엔의 원칙을 지키라”며 “얼마나 더 죽어야 유엔이 행동에 나설 것이냐는 미얀마 시민들의 외침을 더는 외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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