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횡성, 한전 송전선로건설 백지화 공동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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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과 횡성군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허필홍 홍천군수와 장신상 횡성군수는 12일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과 허필홍 홍천군수(가운데 왼쪽)와 장신상 횡성군수백오인 횡성군의회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홍천군청에서 만나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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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사업설명회 미이행
입지선정위 구성에 주민 외면, 반발 초래
[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홍천군과 횡성군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허필홍 홍천군수와 장신상 횡성군수는 12일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과 허필홍 홍천군수(가운데 왼쪽)와 장신상 횡성군수백오인 횡성군의회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홍천군청에서 만나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양 지자체는 홍천과 횡성은 이웃이라는 데 공감하고 한전이 주관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 불참하는 것을 비롯, 국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항의방문하는 등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횡성에 이어 홍천에서도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사전 사업설명회 미이행,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등이 시작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을 외면한 채 추진돼 반발을 샀다.
양 지자체는 "한전이 주민들을 외면하고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으려고 무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전의 변함없는 행태에 불쾌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전의 사과, 입지선정위 해산, 원점서 재논의, 횡성 우선 보상"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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