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백일해 예방 백신 '부스트릭스' 새 캠페인 전개.. 배우 성동일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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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은 실버세대의 건강한 노년을 주제로 백일해 예방 백신 '부스트릭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진수 GSK 영업총괄 부사장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백일해가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신규 캠페인을 통해 백일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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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버세대 환자 비중 증가 추세
"백일해 경각심·예방 중요성 적극 알릴 것"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진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고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주로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환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10년간 60대 이상 소비자에게서 백일해 환자 발생 비율이 증가 추세다. 특히 작년에는 백일해 환자 60대 비중이 3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GSK 측은 전했다. 전 연령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캠페인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중견배우 성동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당신의 1순위는 무엇입니까’를 메인 테마로 설정해 백신을 소개하고 질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GSK 영업총괄 부사장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백일해가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신규 캠페인을 통해 백일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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