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뮤직뱅크' 4위 차트인 '거수경례'로 감사
[스포츠경향]
브레이브걸스가 본격적인 음악 방송 접수에 시동을 걸었다.
브레이브걸스는 12일 KBS ‘뮤직뱅크’에서 역주행 히트곡 ‘롤린’이 4위를 차지했다. 최근 데뷔 4년 만에 무서운 역주행을 펼치며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음악 방송에도 차트인을 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흥겨운 댄스와 함께 무대를 꾸민 브레이브걸스는 노래를 마친 뒤 멤버 유정이 ‘거수 경례’를 하며 많은 응원으로 역주행을 이끈 ‘예비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걸그룹이다.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방송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매체 인터뷰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라디오, 유튜브, 음악방송 등 출연이 이어지며 최근에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3월에 ‘롤린’을 발표할 때만 해도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다.
4년간 주로 군부대 공연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해오던 브레이브걸스는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이 그야말로 대박을 치면서 인생역전을 이뤘다. 지난 4년간 정신적으로 힘겨웠던 상황을 견뎌내고 버틴 끝에 결국 빛을 본 것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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