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로우, 긴박한 부탁.. "동료 래퍼, RH+O형 혈액 필요하다"

래퍼 딥플로우(왼쪽)가 동료 래퍼 수파사이즈(오른쪽)에게 헌혈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수파사이즈가 급하게 헌혈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딥플로우는 인스타그램에 "RH+O형 혈액형을 가지신 분들 꼭 부탁드린다"며 "가까운 헌혈의 집 혹은 혈액원을 검색하셔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환자에게 지정 헌혈이 가능한지 신분증 지참하고 헌혈 장소에 방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적혈구가 필요하다면서 가능하면 혈소판도 지정 헌혈을 해달라고 말했다.

딥플로우는 헌혈이 필요한 이가 래퍼 수파사이즈라고 밝혔다.

수파사이즈는 2006년 데뷔한 베테랑 래퍼다. 그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파파로티'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파사이즈는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그는 장고 연구가 김덕수씨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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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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