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버려진 동물들이 행복한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가 보니

최은지 인턴기자 2021. 3. 12.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도우미견나눔센터에는 유기(유실)견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 입양 준비를 마친 강아지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온라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이 버려진 동물들이 행복하게 지내다가 새 가족을 만나도록 돕는 도우미견나눔센터 옆에는 올해 고양이입양센터도 들어선다.

경기도 동물보호과 관계자는 "고양이입양센터 또한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같이 유기묘를 체계적으로 관리·교육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목표로 경기도고양이입양센터 완공 예정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의 강아지들© 뉴스1

(화성=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도우미견나눔센터에는 유기(유실)견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견의 구조부터 교육, 입양까지 진행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센터에는 유기견마다 전담 담당자가 있다. 담당자는 입양 간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변 및 사회화 등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 입양 준비를 마친 강아지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온라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올라온 강아지들은 모두 담당자들의 보살핌을 받은 후 입양이 가능하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 뉴스1

입양 절차 또한 매우 신중하게 이뤄진다. 입양자의 거주 환경 등 입양자와 강아지가 평생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한 절차를 통해 입양이 진행된다.

이같이 버려진 동물들이 행복하게 지내다가 새 가족을 만나도록 돕는 도우미견나눔센터 옆에는 올해 고양이입양센터도 들어선다.

지난 9일 이재명 지사와 도의원, 나응식·김명철 고양이 전문 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진행됐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고양이입양센터가 설립되면 이곳에서 약 150마리의 유기묘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경기도 동물보호과 관계자는 "고양이입양센터 또한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같이 유기묘를 체계적으로 관리·교육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왼쪽 7번째)가 9일 화성시 마도면 화옹 간척지 제4공구 에코팜랜드 부지에서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4만7419㎡에 지상 1층 연면적 1406㎡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1.3.9/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liye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