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서울대와 손잡고 사회적 약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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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법인을 설립한 뒤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영애 가족은 양평에 인연이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일명 '정인이 사건')의 피해 아동이 묻힌 이 지역 묘소를 찾기도 했다.
이영애 측은 12일 새로운 법인 활동과 관련해 "추후 생기는 판매 수익금도 같은 방식으로 사회적 또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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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법인을 설립한 뒤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법인은 유망한 영농업체가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사회적 약자와 농어촌 발전에 사용할 수 있게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CJ오쇼핑을 통해 평창 약선콩으로 만든 두유를 판매했고 수익금은 전액 경기 양평군 소재 보육원에 전달했다.
양평에는 이영애 가족이 머무는 집이 있기도 하다. 이영애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해외 통신사와 인베스트먼트 관련 사업을 하는 남편 정호영 회장과의 사이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정 회장의 경우 방산업체를 운영하며 무기 중개를 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애 가족은 양평에 인연이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일명 '정인이 사건')의 피해 아동이 묻힌 이 지역 묘소를 찾기도 했다.
이영애는 이밖에도 지난달 4일 서울 아산병원에 소아 환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천만원, 2018년 세브란스 병원에 1억원, 2017년 포항과 이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여원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영애 측은 12일 새로운 법인 활동과 관련해 "추후 생기는 판매 수익금도 같은 방식으로 사회적 또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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