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김창완, 이민기와 남남 케미 기대

김보라 2021. 3.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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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주인님' 이민기와 김창완의 만남이 기대된다.

'오! 주인님' 제작진이 12일 공개한 사진 속 이민기와 김창완은 극과 극 캐릭터임에도 묘하게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극 중 김창완은 이민기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이민기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케미가 빛나는 두 배우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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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와 김창완의 만남이 기대된다.

배우 김창완은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창완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소탈한 모습은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캐릭터와 배우를 돋보이게 만든다는 평가. 여름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속 공유와의 케미, 공전의 히트작 ‘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과의 케미가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공유, 김수현을 이을 김창완의 남남 케미 조합이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속 이민기(한비수 역)와의 만남이다.

이민기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작가이자 연애를 안’하는 남자. 강박증 덩어리이자 까칠함 끝판왕인 남자다. 김창완은 이민기가 18살 때 처음 만난 후, 아버지처럼 그의 곁을 지켜주는 인물 김창규 역을 맡았다. 김창규는 30년 가까이 한 장소에서 중고 LP가게 저스트레코드를 운영하는, 자유로운 영혼. 극 중 이민기와는 극과 극 정반대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오! 주인님’ 제작진이 12일 공개한 사진 속 이민기와 김창완은 극과 극 캐릭터임에도 묘하게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이민기에게 타박을 하는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노래를 불러주고, 미소 짓는 김창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촬영을 준비하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친밀감이 느껴진다.

제작진은 “극 중 김창완은 이민기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이민기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케미가 빛나는 두 배우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오! 주인님’은 3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넘버쓰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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