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현장] 블랙핑크 로제 "첫 솔로 활동, 멤버들 빈 자리 느껴..응원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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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멤버들의 지지 아래 든든하게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로제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네 명이서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 하니까 할 일도 많아지고 책임감도 많아졌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며 "활동 준비를 하면서 블랙핑크와 함께 활동하면서 배운 게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 같이 성장하고 배운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고,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그런 로제의 뒤에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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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멤버들의 지지 아래 든든하게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첫 도전부터 느낌이 좋다.
12일 오후 로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앨범명 'R'은 로제의 이름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감미로우면서도 동시에 파워풀하고 거친 매력의 로제의 보컬이 특징이다.
로제는 지난 1월 개최된 블랙핑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에서 서브 타이틀곡 '곤(GONE)'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멤버들은 "로제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느라 잠도 못잤다"고 귀띔하기도. 오랜 시간 동안 솔로 앨범에 공들여왔다는 로제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앨범인 만큼 만족스러운 앨범을 준비하고 싶었다"라며 "초반부터 미팅에도 하나하나 다 참여하고 내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 앨범 디자인과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도전의 연속이다. 처음으로 블랙핑크 멤버들 없이 곡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음악 방송 활동까지 해내야 한다. 로제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네 명이서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 하니까 할 일도 많아지고 책임감도 많아졌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며 "활동 준비를 하면서 블랙핑크와 함께 활동하면서 배운 게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 같이 성장하고 배운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고,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그런 로제의 뒤에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로제는 "'응원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많이 든든해졌다"며 "제니는 귀엽게 선물을 해줬다., 반려견 행크 이름으로 팔찌도 만들어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지수는 자기 일처럼 행복해했다.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리사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정말 멋있다'면서 스태프들에게 소문내고 다니더라"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흐뭇해했다.
한편 로제가 솔로 가수로 도약하는 첫걸음인 'R'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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