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선수등록제' 시행 중인 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3x3의 시스템을 다져나가는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식 등록을 통해 한국 3x3의 시스템을 다져나가는 시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2021년 들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x3 선수들의 등록 시스템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홈페이지 개편 및 선수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던 협회는 2021년도부터는 이를 활용하여 본격적인 선수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지용 기자] “공식 등록을 통해 한국 3x3의 시스템을 다져나가는 시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21년 들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x3 선수들의 등록 시스템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홈페이지 개편 및 선수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던 협회는 2021년도부터는 이를 활용하여 본격적인 선수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두 번의 개최에 그치며 잠시 주춤했던 코리아투어는 오는 4월 서울에서 2021년의 첫 개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8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행 중인 ‘KBA 3x3 코리아투어(이하 코리아투어)’가 어느덧 개최 4년 차에 접어들며 협회는 한국 3x3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그중 지난 1월부터 협회에서 시행 중인 '3x3 선수등록제'는 코리아투어를 체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등록제 시행을 통해 국내 3x3 선수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체 시스템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해진 협회는 “협회를 통해 3x3 선수 공식 등록을 시행하는 이유는 한국 3x3의 시스템을 다져나가는 시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시스템을 통해 코리아투어와 한국 3x3의 질을 한 단계 높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3x3 선수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코리아투어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2021년도부터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3x3 선수등록을 완료해야만 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투어 및 각종 3x3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3x3 선수등록은 협회 홈페이지 내에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선수 기본 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등록 절차 가이드라인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단시간 내에 너무 많은 참가 선수등록이 몰려 어려움을 겪었던 협회는 올해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등록 절차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