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코딱지 파면 위험해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3.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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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파는 행위 중에는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하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나흘 연속 40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인데, 이럴 때일수록 '코 파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코 파는 행위가 코로나 감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CNN 보도에 따르면, 코를 판 직후 손으로 물체를 만지면 몸속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묻어나 전파될 가능성이 있고, 손으로 코를 파는 중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코를 파서 상처가 생기면 내부 방어시스템이 무너질 위험도 있다. 코는 바이러스가 신체로 침투하는 통로 중 하나인데, 내부의 털과 내벽에서 분비하는 점액에 외부 이물질을 막는다. 하지만 상처가 나면 바이러스가 모세혈관층으로 바로 들어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코를 막고 있는 코딱지는 어떻게 제거하는 게 좋을까? 휴지에 코를 푼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식염수 스프레이로 마른 코딱지를 불려서 스스로 나오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 파는 행위가 습관인 사람은 되도록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코를 파고 싶은 충동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코를 파고 싶을 때 주먹을 쥐었다가 펴거나 작은 공을 손에 쥐면서 참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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