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美 배터리공장 최소 6조 투자

2021. 3. 12.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 선점에 승부수를 띄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 3개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즉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신규 공장 설립에만 최소 6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체 2곳, GM합작 1곳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모습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 선점에 승부수를 띄웠다. 신규 공장 3개 설립을 위해 최소 6조원을 투입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미국의 기존 공장 2개에 신공장 설립이 완료될 경우 총 14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 3개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자 생산 공장 2곳에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제네럴모터스(GM)와의 제2 합작 공장 건설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14면

즉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신규 공장 설립에만 최소 6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 이뤄지면 기존 미시간 공장(5GWh), 독자 신공장 2곳(70GWh), GM 합작법인 1·2공장(70GWh) 등 최소 140GWh이상의 생산능력을 미국에서 갖추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맞춰 친환경 산업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선수주 후투자’ 전략에서 ‘선투자 후수주’로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은 한국과 중국에만 있다. 미국 신공장에서 생산하는 원통형 배터리는 테슬라 수주를 염두에 둔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업체와 동반 진출, 현지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00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연구법인을 미국에 설립, 투자를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제품 개발·생산, 원재료 조달까지 안정적인 공급망 체계(서플라이 체인)를 갖춘다는 목표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미국의 그린뉴딜 정책은 전기차 시장은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며 “배터리 생산 능력을 선제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체계를 구축, 미국 전기차·ESS 시장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