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무상, 신임 WTO 사무총장과 첫 통화 "백신 등 무역 협력 약속"

김소연 2021. 3. 1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달 1일 취임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과 첫 전화회담을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무역기구 신임 사무총장과 전화 회담 내용을 알렸다.

앞서 모테기 외무상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으로 추대된 직후인 지난달 16일에도 축하 담화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 신임 사무총장. 오콘조이웨알라 누리집 갈무리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달 1일 취임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과 첫 전화회담을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무역기구 신임 사무총장과 전화 회담 내용을 알렸다. 그는 “11일 전화회담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료품의 원활한 무역, 디지털 경제의 규범 마련 등 세계무역기구의 개혁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테기 외무상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으로 추대된 직후인 지난달 16일에도 축하 담화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견제하기 위해 신임 사무총장 선임 과정에서 나이지리아 출신인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를 지지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