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모임 금지 유지"

유영규 기자 2021. 3.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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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2일)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앞으로 2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 및 외국인 노동자 밀집 사업장 등의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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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2일)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8주 연속으로 300∼400명대로, 답답하게 정체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아 온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오래 지속된 거리두기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코로나의 기세를 꺾지 못하면 다시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상황이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이 감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앞으로 2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 및 외국인 노동자 밀집 사업장 등의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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