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4월 해체..사쿠라 빅히트 합류하나 '관심↑'[종합]

이다겸 2021. 3.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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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4월 해체하는 가운데,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의 빅히트엔터테인트 합류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해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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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4월 해체하는 가운데,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의 빅히트엔터테인트 합류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해체를 발표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톱12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들은 그간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비올레타(Violeta)’, ‘피에스타(FIESTA)’, ‘환상동화’, ‘파노라마(Panorama)’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3장의 판매량 총합이 129만여 장에 달하며 당해 연도 걸그룹 최다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높은 인기에 계약 만료를 앞두고 활동 연장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각자 소속사는 결국 해체를 선택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의 생방송 투표 조작 여파도 그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그간 아이즈원은 제작진들의 투표 조작으로 데뷔해야 할 멤버 2인이 뒤바뀌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따가운 눈총 속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지난 11일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우여곡절 속 해체가 확정된 이상, 궁금해지는 것은 멤버들의 행보다. 이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활동 종료 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전속계약을 해결한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다른 멤버들도 해체 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재데뷔를 준비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이 계약종료 후 아이즈원이 아닌 누구로서 대중 앞에 설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활동 종료를 한 달 남겨둔 아이즈원은 오는 13, 14일 이틀간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trdk0114@mk.co.kr

사쿠라, 아이즈원. 사진l스타투데이 DB,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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