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 패배..카타르 대회 4강행 실패

서대원 기자 2021. 3.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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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세계랭킹 6위·스위스)가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졌습니다.

페더러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세계 42위·조지아)에 2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고 경기에 뛰지 못한 페더러는 이번 대회가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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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세계랭킹 6위·스위스)가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졌습니다.

페더러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세계 42위·조지아)에 2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고 경기에 뛰지 못한 페더러는 이번 대회가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이었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대니얼 에번스(28위·영국)와 2회전에서 2대 1로 이겼지만 3회전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올해 40살인 페더러는 "6월 말 윔블던까지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 연속 훌륭한 선수를 상대로 3세트 경기를 치른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페더러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지만 "아직 출전 여부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이후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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