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중 국경 통상구 재운영 준비"

고정현 기자 2021. 3.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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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중 국경의 통상구를 다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11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한 교도통신은 중국이 압록강 국경에 있는 통상구를 다시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북중 간 왕래가 올해 말까지는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신임 주중 대사인 리룡남이 지난 2월 육로를 통해 중국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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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중 국경의 통상구를 다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11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한 교도통신은 중국이 압록강 국경에 있는 통상구를 다시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북중 간 왕래가 올해 말까지는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초부터 중국과 국경을 폐쇄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신임 주중 대사인 리룡남이 지난 2월 육로를 통해 중국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달 주중대사를 리룡남으로 교체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대외 경제 부문에서 줄곧 일해온 대표적 '무역통'인 리룡남을 신임 주중 대사로 임명한 것은 전통적인 우방이자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정통 무역 전문가를 보내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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