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명 '하이브(HYBE)'로 변경 추진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3.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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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하이브'(HYBE)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빅히트는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하이브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빅히트는 상호를 '하이브'로 바꾸는 한편 사업 목적 가운데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을 '각호에 관련된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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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하이브'(HYBE)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빅히트는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하이브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빅히트는 상호를 '하이브'로 바꾸는 한편 사업 목적 가운데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을 '각호에 관련된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에 연습실 및 부대공간 임대 등을 위해 부동산임대업을 추가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한 빅히트는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회사로서의 도약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지난해 10월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음악과 아티스트로 모두에게 위안을 주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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