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 "우리 가족 인종주의자 아냐"

고정현 기자 2021. 3.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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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왕가 해리-윌리엄 형제

영국 해리 왕자가 미국 언론과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의혹' 등을 인터뷰 한 것과 관련해 왕실 인사 중 첫 반응이 나왔습니다.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우리 가족은 인종주의자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세손은 부인과 함께 런던 동부의 학교를 방문했다가 기자로부터 "왕가는 인종주의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 해리 왕자 부부 인터뷰가 나간 뒤 아직 동생과 얘기하지 않았지만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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