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총리 또 사망..1년 사이 2명 질병으로 숨져

고정현 기자 2021. 3.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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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드 바카요코 코트디부아르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독일에서 암 치료 중 향년 56세로 사망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년 사이 두 번이나 총리가 재직 중 질환으로 숨진 겁니다.

바카요코는 지난해 7월 당시 아마두 공 쿨리발리 총리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이후 총리에 지명됐습니다.

국방장관을 겸한 바카요코 총리 역시 코트디부아르 제2의 실력자로 우아타라 대통령의 3선 임기가 끝나는 2025년 열릴 대통령 선거의 선두 주자로 전망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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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드 바카요코 코트디부아르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독일에서 암 치료 중 향년 56세로 사망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년 사이 두 번이나 총리가 재직 중 질환으로 숨진 겁니다.

바카요코 총리는 한 달 전 의료 치료차 파리로 왔다가 독일로 최근 이송됐습니다.

바카요코는 지난해 7월 당시 아마두 공 쿨리발리 총리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이후 총리에 지명됐습니다.

쿨리발리 총리는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이 고른 후계자였습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3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헌법 해석까지 고쳐가며 야당의 반발 속에 3연임을 강행했습니다.

국방장관을 겸한 바카요코 총리 역시 코트디부아르 제2의 실력자로 우아타라 대통령의 3선 임기가 끝나는 2025년 열릴 대통령 선거의 선두 주자로 전망됐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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