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신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12일 '뮤직뱅크'서 최초 공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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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펀치(Punch)가 5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펀치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두 번째 미니앨범 ‘만개(FULL BLOOM)’로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펀치의 다채로운 무대에 팬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발매된 펀치 미니 2집 ‘만개’의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11일 오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와 멜론 최신 24Hits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감정을 쏟아내는 펀치의 음색에 슬픈 이별의 감성을 더한 곡이다. 곡 후반부로 갈수록 담담하면서도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펀치의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리스너들 가슴을 울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안녕 내 전부였던 너’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연인과 이별 후 홀로 남겨지게 된 여자의 공허하고 쓸쓸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펀치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펀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펀치 미니 2집 ‘만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너의 목소리’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와 ‘질투나(Feat. 김민재(Real.be))’를 비롯해 ‘나의 바람’, ‘사라진 기억’, ‘아니’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펀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나의 바람’ 작곡에 도전하며 한층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펀치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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