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마이웨이투자법' "맛집 문닫은 것" '개미의 꿈'

장동민이 남다른 주식투자방법을 공개했다.

3월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주식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미의 꿈’에서 장동민의 주식 인생 그래프가 공개됐다.

장동민은 “다들 주식한다는데 나만 소외되는 거 같아서 시작했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상장폐지를 겪고 한번에 주식을 끊었다고.

지인의 추천으로 2019년 다시 주식 투자를 시작한 장동민은 시작하자마자 반토막이 났다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수익률은 1000%이상이었다.

장동민은 “내 식대로 해보자고 했다”라며 수익 등락을 보고 바로 매도한다는 ‘장동민식투자법’을 말했다. “3%만 수익 나도 바로 판다”라는 장동민 말에 붐은 “판 다음 15%까지 가도 후회 안 하냐”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후회 안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내가 좋아하는 맛집인데 문닫았네 라고 생각한다”라는 장동민식 투자법에 모두 감탄했다.

장동민은 “오전 9시~9시 10분 사이에 한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초단타매매다. 위험한 방법인데 장동민처럼 원칙이 뚜렷해야 한다”라며 위험성도 알렸다.

‘개미의 꿈’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주식 투자에 직접 뛰어든 일명 ‘개미’들의 꿈을 이루고자 모인 연예계 주린이들과, 경제계 조지클루니라 불리는 김동환 대표, 증권계 윤종신이라 불리는 박병창 부장 등 대한민국 톱 주식 전문가들과 함께, 주린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의 기본 정보를 배워보는 주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5년 차 주식 경력을 자랑하는 재테크의 신 김구라, 엄청난 학구열로 똘똘 뭉친 프로 주식러인 붐이 MC로 나서고, 패널로는 1200% 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 지니어스’ 장동민, 주식 공부만 5년! 그러나 직접투자는 일주일째인 ‘주린이’ 신아영,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출연한다.

그래프만 보고 뛰어드는 개미들에게 주식의 기초를 알려 줄 대한민국 톱 주식 전문가로, 현재 최대 자본시장 전문 주식 SNS 채널을 이끌고 있는 금융연구가 김동환 대표와, 증권업계의 산증인 주식, 시황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박병창 부장이 출연하여 주식의 기본부터 실전 투자 꿀팁까지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MBC 주식 버라이어티 ‘개미의 꿈’은 3월 11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알렸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