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급 이상 368명 조사..투기 의심 아예 없다"
차정윤 2021. 3. 11. 20:52
청와대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비서관급 이상 참모와 가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는 아예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참모 본인과 배우자와 직계가족 등 368명에 대한 토지 거래 내용 전수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거래가 두 건 있지만, 실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이고 재산 등록이 되어 있는 정상 거래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만호 수석은 추후 청와대 행정관 이하 전체 직원과 배우자와 직계가족 3천7백 14명의 토지거래 내역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대상에 문재인 대통령과 가족도 포함됐고, 조사 방식은 총리실 산하 정부 합동조사단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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