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럭비 스타 'SBW' 소니 빌 윌리엄스, 은퇴 선언

이정찬 기자 2021. 3.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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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스' 뉴질랜드 최고의 럭비 스타인 소니 빌 윌리엄스(SBW)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의 이름 앞글자를 딴 SBW로 불리는 윌리엄스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한 사진을 함께 올리며 현역 럭비 선수로서 작별을 고했습니다.

키 191㎝, 체중 110㎏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윌리엄스는 세계 럭비 최강인 뉴질랜드에서도 독보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습니다.

반복되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럭비와 작별한 윌리엄스는 프로 복서로서의 길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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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스' 뉴질랜드 최고의 럭비 스타인 소니 빌 윌리엄스(SBW)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오늘(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랜 기간 나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완벽한 여정은 아니었지만 거기서 배운 교훈이 내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이름 앞글자를 딴 SBW로 불리는 윌리엄스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한 사진을 함께 올리며 현역 럭비 선수로서 작별을 고했습니다.

키 191㎝, 체중 110㎏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윌리엄스는 세계 럭비 최강인 뉴질랜드에서도 독보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습니다.

'올블랙스(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의 애칭)'의 센터로서 2011년과 2015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복되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럭비와 작별한 윌리엄스는 프로 복서로서의 길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2009년부터 럭비와 복싱을 병행한 윌리엄스는 프로복싱 헤비급에서 7전 전승, 3KO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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