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임배추 제조 영상 논란..中 세관 "수출용 김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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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김치용 배추는 냉장 상태에서 24시간 안에 절여야 한다"면서 "해당 영상을 보면 김치 제조 공정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김치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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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오늘(11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문의한 결과 이러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김치용 배추는 냉장 상태에서 24시간 안에 절여야 한다"면서 "해당 영상을 보면 김치 제조 공정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김치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내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에서 야외에 구덩이를 파고 비닐로 바닥과 벽을 덮은 뒤 소금 등을 뿌려 배추를 절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특히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절임 배추 구덩이 안에서 일하는 장면이 논란을 더 했습니다.
앞서 중국에서는 쏸차이, 즉 발효 채소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 영상이 돌면서 이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 바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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