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포스코' 대거 매집

박희진 2021. 3.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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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포스코 주식을 매집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거 정리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삼성전자 8707억원, SK하이닉스 5725억원을 팔고 포스코 주식을 5384억원 순매수했다.

철강업으로 대표되는 포스코는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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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포스코 주식을 매집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자 가치주에서 경기민감주로 투자처를 옮기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거 정리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삼성전자 8707억원, SK하이닉스 5725억원을 팔고 포스코 주식을 5384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10일에는 하루 만에 3606억원 어치나 사 모았다. 철강업으로 대표되는 포스코는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다.

또한 경기민감업종인 금융주도 대거 매집했다. KB금융(3189억원), 삼성화재(1334억원), 신한지주(1233억원) 등도 1000억원 이상 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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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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