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 편성(종합)

이승형 2021. 3.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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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경찰청은 11일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 정보 부정 이용, 개발예정지역 농지 부정 취득, 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 보상 이익을 노린 투기,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 담합을 통한 시세조작, 불법 전매, 차명거래, 미등기 전매, 불법 중개 등을 수사한다.

대구경찰청 전담 수사팀은 팀장(광역수사대장) 등 41명에 국세청 직원 1명을 지원해 부동산 투기를 단속하고 자금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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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와 경북 경찰청은 11일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공직자 등이 관여된 부동산 투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 정보 부정 이용, 개발예정지역 농지 부정 취득, 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 보상 이익을 노린 투기,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 담합을 통한 시세조작, 불법 전매, 차명거래, 미등기 전매, 불법 중개 등을 수사한다.

대구경찰청 전담 수사팀은 팀장(광역수사대장) 등 41명에 국세청 직원 1명을 지원해 부동산 투기를 단속하고 자금을 추적한다.

경북경찰청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대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경찰은 신고센터를 설치해 부동산 투기 관련 신고를 받는다.

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민 등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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