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구라, '심야괴담회' 임한 소감, "방송이 내 인생을 지배하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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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방송에 임하는 특별한 자세를 보였다.
3월 11일 오후 2시에 '심야괴담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숙, 황제성 임채원PD, 김호성PD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시니컬하게 "이 프로그램이 내 인생을 지배할 수 없어"라고 하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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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방송에 임하는 특별한 자세를 보였다.
3월 11일 오후 2시에 ‘심야괴담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숙, 황제성 임채원PD, 김호성PD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첫 촬영 후 소감에 대해 “괴담은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짧지만 임팩트있는 스토리 구성이 좋다”하며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호기심 갖고 듣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임채원 PD는 김구라 캐스팅에 대해 “괴담을 듣고 귀신을 믿거나 괴담에 빠지는 걸 기대하지 않는다. 이야기 자체에 빠지는 모습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시니컬하게 “이 프로그램이 내 인생을 지배할 수 없어”라고 하여 웃음을 안겼다.
임채원 PD는 “김구라가 이야기를 재밌어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재식 작가님과 괴심 파괴 브로맨스를 만들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 말에 “욕받이인 거다”라고 시니컬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출연자들에 대해 “허안나가 얘기하면 묵직하다”라고 전했다. 김숙에 대해서도 “특장점인 눈을 살리면 몰입감 크다”라고 말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 김구라는 “난 도깨비 세대다. 민담도 들었다”라고 해서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나보다 윗세대인 임하룡 등 선배들이 나오면 ‘카더라’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오는 3월 1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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