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X기프트, 영화관서 본다..코로나19 속 비대면 공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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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 기프트가 비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11일 오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라이브 콘서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미디어 데이가 열린 가운데, 밴드 새소년과 기프트가 참석했다.
첫 번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스크린 콘서트에는 최근 싱글 '자유'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대표 인디 스타 새소년과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밴드 기프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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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 기프트가 비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11일 오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라이브 콘서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미디어 데이가 열린 가운데, 밴드 새소년과 기프트가 참석했다.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은 콘서트의 현장감과 영화의 몰입감을 결합한 신개념 대중음악 향유 콘텐츠다. 단순 콘서트 실황 중계가 아니라 뮤지션들의 음악과 개성을 살린 세트에서 연출한 1시간 가량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영화관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에 담았다.
첫 번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스크린 콘서트에는 최근 싱글 ‘자유’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대표 인디 스타 새소년과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밴드 기프트가 출연했다.
기프트 이주혁은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에 함께한 소감을 묻자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었다. 뭐든 다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열려 있었다. 코로나19 시국 속, 공연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무대가 절실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중에 좋은 기회가 와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새소년 황소윤은 “저희가 의도하려고 했던 것은 의도되지 않은 라이브였다. 앞에 관객들이 아닌 촬영 스태프들이 계시지만, 공연한다는 마음으로 쏟아 부으려고 했다. 저희 셋의 연주에 집중하고, 즐겁게 연주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이 무대 구성에 참여한 부분도 있다고 했다. 기프트 김형우는 “저희 무대가 자연적인 표현을 했다. 오늘 시사에서 보여드린 부분은 일부분이고, 의상도 포멀하고 칙칙한 편이었다. 2부에서는 해가 떠오르면서 겨울에서 봄이 되는 듯한 자연스러운 시간 전개를 넣어 더 밝아지고 화사해질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새소년은 “강하게 어필했던 것은 저희가 멋있게 놓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미래적인 느낌이 나지만, 정작 새소년이 연주하는 것은 록도 있고 빈티지한 음악도 있다. 그런 상반된 느낌을 내려고 했다. 또 실제로 라이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시도들도 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소년 황소윤은 “저희가 작년에 10개국 20도시에서 공연이 잡혀있었는데 모조리 취소가 됐다. 그런 상황에서 CJ 문화재단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복했다. 특히 이것은 10년 뒤, 20년 뒤에도 꺼내볼 수 있는 기록이지 않나. 저희가 앞으로 걸어갈 방향에서 좋은 기록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기프트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 문화 자체가 온라인 공연 위주로 문화가 바뀌고 있다.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에너지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점에서는 오프라인 공연이 좋은데, 영상 클립이 남는다는 점에서 이런 온라인 콘텐츠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은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외 5개 지역에서 관람 가능하다.
trdk0114@mk.co.kr
사진l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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