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재 중국대사관 방화 시도 40대 남성 체포

김용철 기자 2021. 3.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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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10일 베를린시 경찰이 베를린 시내 브뤼켄스트라세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 방화하려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를린시 경찰 당국은 발표문을 통해 "오늘 아침, 브뤼켄스트라세에 위치한 한 대사관 부지로 몇몇 소이탄을 던진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시 경찰 당국은 방화 시도 대상이 된 대사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브뤼켄스트라세에 위치한 대사관은 중국 대사관이 유일하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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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시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독일 베를린 주재 중국 대사관에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독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FP통신은 10일 베를린시 경찰이 베를린 시내 브뤼켄스트라세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 방화하려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를린시 경찰 당국은 발표문을 통해 "오늘 아침, 브뤼켄스트라세에 위치한 한 대사관 부지로 몇몇 소이탄을 던진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시 경찰 당국은 방화 시도 대상이 된 대사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브뤼켄스트라세에 위치한 대사관은 중국 대사관이 유일하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방화 시도 용의자는 이날 오전 6시쯤 이 대사관 담 너머로 소이탄들을 던졌습니다.

경찰은 "소이탄들이 대사관 건물 벽 한 곳의 바닥에서 터졌으며, 대사관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면서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셔터스톡 발행 사진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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