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모태범 "전지훈련 때 일본이 컴플레인 걸어"

박혜원 기자 2021. 3.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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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독도 스티커에 대해 일본의 항의를 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날 모태범은 "운동선수들은 한일전에 예민하다. 선수들끼리 '기록이 늦어도 되고 등수 상관없다. 일본 선수는 꼭 이기자'고 다짐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모태범은 "전지훈련 때 캐리어에 '두유 노우 독도'(Do You Know Dokdo? 독도를 아시나요?) 스티커에 빠져서 캐리어에 붙였다. 올림픽 기간이면 자제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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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 전지훈련 당시 일본 측의 항의를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사진=모태범 인스타그램
모태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독도 스티커에 대해 일본의 항의를 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모태범은 "운동선수들은 한일전에 예민하다. 선수들끼리 '기록이 늦어도 되고 등수 상관없다. 일본 선수는 꼭 이기자'고 다짐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 제가 가운데 있고 2, 3등 양쪽에 일장기가 올라갔다. 그때 너무 짜릿했고 통쾌했다"고 당시 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던 경기를 떠올렸다. 그는 또 전지훈련 당시 일본 측의 컴플레인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모태범은 "전지훈련 때 캐리어에 '두유 노우 독도'(Do You Know Dokdo? 독도를 아시나요?) 스티커에 빠져서 캐리어에 붙였다. 올림픽 기간이면 자제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일본 선수들과 일본 측 사람들이 캐리어를 보고 연맹에 컴플레인을 걸었다. (스티커를) 떼라고 했는데 떼지 않았다. 꿋꿋하게 하고 다녔다. 독도가 우리땅이라 생각해서 당당했다"고 덧붙였다.

모태범은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다. 모태범은 2018년 은퇴 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JTBC '뭉쳐야 찬다', SBS '가이드는 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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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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