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비 "김태희에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해"..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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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의 비가 산장 주인 김수미와의 대화를 통해 아내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돌아본다.
11일 방송되는 SKY, KBS2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김수미가 함께 생선을 구우며 소탈한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김수미는 "태희와 어디서 처음 봤어?"라고 비에게 물었고, 비는 "둘이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예뻤죠"라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세기의 커플' 비와 김태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SKY, KBS2 '수미산장'은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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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의 비가 산장 주인 김수미와의 대화를 통해 아내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돌아본다.
11일 방송되는 SKY, KBS2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김수미가 함께 생선을 구우며 소탈한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김수미는 “태희와 어디서 처음 봤어?”라고 비에게 물었고, 비는 “둘이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예뻤죠”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나 김태희의 매력은 단순히 예쁜 것만이 아니었다고. 비는 “태도부터가 스태프를 너무나 배려하고 있었다. 도시락도 먼저 갖다 주고 그런 모습이 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김태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음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그럼 태희 씨는 아이 때문에 활동 안 해?”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비는 “아니다. 좋은 작품 있으면 할 것이다. 나도 늘 추천한다”고 김태희의 연기 활동 또한 지지할 생각임을 밝혔다. 그러자 김수미는 “나도 임신 9개월까지 드라마 속에서 임신한 역할로 연기했다. 그리고 출산 뒤 한 달 만에 복귀도 했다”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세기의 커플’ 비와 김태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SKY, KBS2 ‘수미산장’은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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