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이시강 "'비밀의 남자' 힘들었지만 많이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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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강(34)이 '비밀의 남자'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시강은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 부잣집 아들 차서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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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시강(34)이 ‘비밀의 남자’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시강은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 부잣집 아들 차서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최고 시청률 21.3%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시강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도 잘 나왔고, 서준이로 살아가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마무리도 잘되고 서준이를 잘 보내줄 수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시강은 유정(엄현경 분)이를 만나서 변화하는 차서준의 순애보를 임팩트 있게 그리기 위해 연기했다. 또 믿고 따랐던 형 태풍(강은탁 분)을 향한 마음, 어머니 주화연(김희정 분)의 악행을 알고 난 후 변화 등을 담기 위해 고민했다.
그는 “차서준을 연기하며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감정적으로 어려웠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캐릭터 자체가 상처받고 힘든 것밖에 없어서 힘들었다”며 “극 중 부모님으로 나온 김희정 선배와 홍일권 선배가 많이 도와주셨다. 선배님들과 연기하면 절로 집중이 됐다. 김희정 누나가 첫 촬영 들어가면서부터 네가 아들이라 좋다고 해주면서 칭찬도 많이 해줬다. 선배님들 덕에 더 용기가 났고, 더 노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감정신에서 엄마 손 잡고 그러면 눈물이 났다. 아빠를 보면서 오열하는 신도 있었다. 제가 눈물이 많은 스타일도 아닌데, 슛 들어가기 전부터 오열하게 되더라. 정말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또래 배우 엄현경 강은탁 이채영과 호흡도 좋았다. 그는 “현경 누나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몰입했다. 이채영과는 서로 대립하는 캐릭터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차서준은 한유정, 한유라, 태풍 형을 대하는 것이 달라야 했다. 그만큼 감정의 폭이 다이내믹해서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 많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제 한계를 시험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비밀의 남자’는 지난 1월부터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영됐다. 이시강은 “이번에 팬카페도 생겼다. SNS로 응원 메시지도 많이 온다. 팬들이 커피차, 분식차도 보내줘서 인기를 실감한다. 일본에서도 떡을 보내주더라. 제가 대만과 일본에서 활동해서 해외 팬들 댓글도 많더라”며 “어머니 아버지도 많이 좋아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효도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SBS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2018)로 ‘어머님들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다시 한번 일일극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시강은 “‘해피 시스터즈’가 정말 잘 됐다. 그해 드라마 중 시청률도 높게 나왔고, 이번에 ‘비밀의 남자’도 정말 잘 됐다. 경이로운 스코어에 감사할 뿐이다. 연이어 잘돼서 기분이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을 연기하면서 힘들었지만, 서준이를 통해 많이 배웠어요. 얻은 것도 많죠. 이런 배우가 있다는 걸 알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배우로서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인터뷰②에 계속)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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