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틀연속 상승세..테슬라 주가 5% 급등하며 출발
윤진호 기자 2021. 3. 10. 23:34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10일(현지시간) 동부시각 9시 30분 현재 S&P500지수는 0.43% 오른 3891.99, 다우평균은 0.1% 오른 3만1832.74, 나스닥지수은 1.23% 상승한 1만3233.58기록 중이다.
전날에도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일 나스닥지수는 3.69% 폭등한 1만3072.82에 장을 마쳤고, S&P500지수와 다우평균도 모두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일별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었다.
최근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지수가 하향세를 탔다.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주가는 8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다 9일 20% 가량 상승했다. 10일에도 테슬라 주가는 5.26%오르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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