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국무·국방장관 방한 중 문 대통령 예방 조율"

차정윤 2021. 3.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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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이 함께 만나는 이른바 '2+2 회의'가 5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미국의 국무·국방장관이 방한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현재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두 장관이 문 대통령을 예방할 수 있게 일정을 주선해가고 있고, 각각의 장관들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따로 면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는 이런 소통의 빈도뿐만 아니라 논의의 폭에서도 북핵 문제는 물론,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대북정책을 점검하는 과정에서도 한국과 검토단계에서부터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오는 6월 G7 정상회의 이전 한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 미국 국무, 국방 장관 방한 과정에서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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