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이 바이러스, 다른 변이보다 치사율 최대 두 배"

정성진 기자 2021. 3. 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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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다른 변이에 비해 30∼100%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를 공동 주도한 엑시터대 연구자 로버트 챌런은 "전파력이 빠르고 치사율도 높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은 심각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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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학저널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약 5만 5천 명 중 227명이 사망했는데 다른 변이 바이러스는 규모 모집단에서 사망자가 141명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실었습니다.

연구진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다른 변이에 비해 30∼100%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를 공동 주도한 엑시터대 연구자 로버트 챌런은 "전파력이 빠르고 치사율도 높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은 심각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과학자들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40∼70%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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