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구 4-1 완파..수원더비는 0-0 무승부

김건일 기자 2021. 3. 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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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첫 수원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삼성과 수원FC는 10일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K리그1에서 양팀의 수원 더비는 2016시즌 이후 5년 만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1에서 수원더비는 4번 열렸고 수원이 3승 1패로 앞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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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수원삼성과 수원FC의 경기에서 김준형(맨 왼쪽)과 김민우가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시즌 첫 수원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삼성과 수원FC는 10일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K리그1에서 양팀의 수원 더비는 2016시즌 이후 5년 만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1에서 수원더비는 4번 열렸고 수원이 3승 1패로 앞서 있었다. K리그1에서 무승부는 5번째 경기 만에 처음이다.

양팀은 나란히 공격적으로 맞붙으면서 도합 29개 슈팅(수원FC 17개, 수원 12개)를 쏟아부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3위 수원은 2승 1무, 수원FC는 시즌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면서 시즌 성적 2무 1패가 됐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선 원정팀 광주가 홈팀 대구를 4-1로 완파했다. 전반 23분 대구가 김진혁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광주는 전반 29분 김주공의 동점골과 45분 김종우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 36분 이한도와 후반 45분 엄원상의 연속골로 3점 차 역전승을 확정 지었다.

광주는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순위는 7위. 대구는 첫 승에 실패하고 1무 2패 승점 1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선 홈팀 성남이 서울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후반 33분 뮬리치의 페널티킥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성남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6위, 서울은 승점 3점(1무 2패)로 9위가 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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