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의 블링컨 국무장관·오스틴 국방장관 오는 17일 나란히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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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정부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나란히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10일 블링컨 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에 도착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도 이날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7~19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국방장관 회담도 1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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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정부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나란히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10일 블링컨 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에 도착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18일까지 2일동안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외교부는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한반도 문제·지역·글로벌 협력에 대한 양국 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방부도 이날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7~19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국방장관 회담도 17일로 예정돼 있다. 국방부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오스틴 장관과 공유하고,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방한 둘째날인 18일 제5차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2+2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다.
한미 외교·국방 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합의문에 가서명할 가능성도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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