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163cm 최단신 듀오', 동반 대활약

이성훈 기자 2021. 3.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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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에 키 163cm 역대 최단신 선수인 김지찬, 김성윤 듀오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10일) 연습경기에서 동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NC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지찬 선수가 눈부신 호수비 쇼를 펼칩니다.

일일 해설자로 나선 동료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와아아아아아~~]

[양창섭 : 진짜 기가 막히는 수비네요]

[원태인 : 아주 날아 다닙니다~]

이번에는 역시 키 163cm인 김성윤 선수입니다.

병역을 마치고 지난해 말에 제대한 뒤 올 시즌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는데, 9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려 연습경기 두 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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