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클럽하우스 DJ로 데뷔.."쌍방향 소통"

전민경 2021. 3. 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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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0일 음성대화방 클럽하우스의 DJ로 데뷔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음성대화 앱인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활용,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란 코너를 개설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18년 11월 'TV홍카콜라'를 열어 정치 유투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홍준표 의원은 2년6개월여 만에 음성앱을 활용한 대화방을 개설하고 쌍방향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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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1.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0일 음성대화방 클럽하우스의 DJ로 데뷔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 클럽하우스를 통해 진심어린 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음성대화 앱인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활용,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란 코너를 개설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대화방에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으며 대화 주제에 어떤 제한도 없다.

2018년 11월 ‘TV홍카콜라’를 열어 정치 유투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홍준표 의원은 2년6개월여 만에 음성앱을 활용한 대화방을 개설하고 쌍방향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영상 중심의 유투브 ‘TV홍카콜라’, 텍스트 위주의 ‘페이스북 메시지’ 그리고 음성 중심의 ‘홍준표의 클럽하우스’ 등 세가지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국민 소통과 정치 대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중강연에서도 즉문즉답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홍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유권자들과 유세 현장에서 즉석 대화와 토론을 하는 ‘정치버스킹’을 매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집회 방식이 불가능해지면서 언택트 쌍방향 소통 채널로 음성 대화 위주의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를 개설한 것이다.

홍 의원은 “정치는 보여주기가 아니라 진심어린 소통이 기본이며, 다양한 채널을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떤 위치나 자리에 있든 국민 소통과 대화를 늘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의원은 페이스북의 정치일기 글을 모은 책, ‘꿈꾸는 로멘티스트’ (2018), ‘꿈꾸는 옵티미스트’(2018), ‘꿈꾸는 대한민국(2021)을 낸 바 있으며, 구독자 41만5천명의 ’TV홍카콜라‘에 출연 중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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