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올해 들어 처음"

이보배 2021. 3. 10.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10일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후 5시에 발령됐다.

서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 2.5)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주차장 폐쇄 조치는 제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시내.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10일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후 5시에 발령됐다. 서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내일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1~3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운영시간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공사시간도 단축, 조정된다. 단,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주차장 폐쇄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적용하지 않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 2.5)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