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조이시티, 25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이원희 2021. 3. 10. 18:1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 85만 4869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기 주식 소각은 장부가액 기준 약 250억 원 규모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자사주 소각은 직접적으로 주당순이익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회사 이익을 환원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식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2020년 연간 매출액 165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으로 전년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약 140% 이상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한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예상 매출액을 전년보다 55% 상승한 2536억 원으로 제시하여 2021년도 역시 새로운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