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현대차 전주 버스 공장 생산 중단

이강준 기자 2021. 3.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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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버스 수요가 줄자 전주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포터를 제외한 중대형 트럭과 소·중·대형 버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 1공장 고속버스 라인과 2공장 쏠라티 라인은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버스 수요가 줄어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이라며 "챠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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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전기버스 'ELEC CITY'가 생산되는 모습..2018.4.1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버스 수요가 줄자 전주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포터를 제외한 중대형 트럭과 소·중·대형 버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 1공장 고속버스 라인과 2공장 쏠라티 라인은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두 라인은 오는 19일까지 2주 동안 휴업할 예정이다. 1공장 카운티 라인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관광버스 등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에 재고물량을 조절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0만대다. 버스와 대형트럭 등에 대한 독자모델 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독립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버스 수요가 줄어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이라며 "챠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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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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