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100억 인터뷰서 "英 왕실 인종차별"..왕실은 "가족 문제"[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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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과 해리 왕손이 "영국 왕실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왕실이 입장을 냈다.
영국의 해리 왕손과 아내 메건 마클은 지난 3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에서 방송된 오프라 윈프리와의 단독 인터뷰 방송에서 "아들 아치 임신 중에 왕실로부터 '왕자 칭호를 줄 수 없다' '아기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까'라는 말을 들었다"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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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메건 마클과 해리 왕손이 "영국 왕실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왕실이 입장을 냈다.
영국의 해리 왕손과 아내 메건 마클은 지난 3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에서 방송된 오프라 윈프리와의 단독 인터뷰 방송에서 "아들 아치 임신 중에 왕실로부터 '왕자 칭호를 줄 수 없다' '아기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까'라는 말을 들었다"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배우 출신으로 미국 드라마 '슈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메건 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색 인종에다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실에 입성했다.
이것이 논란이 되자 9일 영국 왕실은 여왕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인터뷰에서 제기된 문제들 중 특히 인종에 관련된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며 "가족 내에서 사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일축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건 마클과 해리 왕손의 폭로 인터뷰는 전 세계서 약 5천 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이 인터뷰를 위해 900만 달러(한화 약 103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과거 메건 마클과 해리 왕손은 일명 '메그시트'(Megxit)로 불리는 독립을 감행하며 왕족으로서 보호 받을 권리를 포기했다. 이들 부부는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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