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운두령에 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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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0일 용평면 운두령 지역 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창군과 한국남동발전,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 노동리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평창군은 민간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남동발전과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는 사업 개발 및 운영, 유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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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0일 용평면 운두령 지역 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창군과 한국남동발전,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 노동리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평창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주민 소득 증진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창군은 민간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남동발전과 평창운두령풍력 및 하누리파워는 사업 개발 및 운영, 유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약 기관은 용평면 노동리 운두령 지역에 발전 규모 25.2MW(4.2MW×6기) 용량의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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