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젤 단단해' 볼보, 미국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단일 브랜드 최다 선정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21. 3.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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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볼보자동차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캐빈룸 파손 및 승객들의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선 볼보자동차의 XC90,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브를 비롯한 총 9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수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카테고리를 휩쓸었다. 이는 충돌 테스트인 운전석·조수석 전측방(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테스트 등에 이어 충돌 대응 비상 자동 제동,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 우수성도 매우 높다는 것을 말한다.

볼보자동차, 미국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단일 브랜드 최다


볼보자동차 USA의 CEO 앤더스 구스타프손는 “(볼보자동차의)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신규 모델들 대상으로 차로 이탈 보호와 최고 속도 제한·‘케어 키(Care key)’ 도입 등 다양한 안전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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