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미국에서 탄생한 '세 번' 웃는 뱀..몸값만 '7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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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등장한 독특한 뱀이 파충류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사는 뱀 사육사 저스틴 코빌카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활짝 웃는 뱀'을 소개했습니다.
19년 동안 사육사로 일해온 코빌카 씨는 지난 8년간의 연구 끝에 흰색 몸통에 밝은 노란색 무늬를 가진 뱀 품종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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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등장한 독특한 뱀이 파충류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사는 뱀 사육사 저스틴 코빌카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활짝 웃는 뱀'을 소개했습니다.
19년 동안 사육사로 일해온 코빌카 씨는 지난 8년간의 연구 끝에 흰색 몸통에 밝은 노란색 무늬를 가진 뱀 품종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남다른 '미모'를 가진 이 뱀은 성장하면서 코빌카 씨를 더욱 놀라게 했는데요, 노란색 무늬가 점점 웃는 이모티콘이 되어갔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 자라난 뱀 몸통에는 '웃는 얼굴' 총 세 개가 나란히 자리 잡았습니다. 코빌카 씨는 "내가 의도한 바가 전혀 아니다. 순전히 우연히 일어난 현상"이라며 "오랫동안 일해왔지만 웃는 얼굴 무늬가 세 개나 있는 뱀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뱀의 독특한 무늬는 '열성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코빌카 씨 말처럼 우연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람 손에 사육되는 환경에서나 드물게 이런 뱀을 볼 수 있고, 자연 상태에서 '웃는 얼굴'을 가진 뱀을 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뱀은 새 주인에게 6,000달러(약 680만 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웃는 얼굴'을 가진 뱀이 코빌카 씨의 얼굴에도 웃음을 띄워준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ews 4 San Antonio'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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