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딩 라이츠', 빌보드 핫100 사상 최초로 톱10 1년 수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위켄드의 메가 히트곡인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역사에서 처음으로 1년 동안 '톱 10' 자리를 지킨 곡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이 곡이 최신 핫 1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해 52주 연속으로 이 차트 10위권 내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팝스타 위켄드의 메가 히트곡인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역사에서 처음으로 1년 동안 '톱 10' 자리를 지킨 곡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이 곡이 최신 핫 1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해 52주 연속으로 이 차트 10위권 내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핫 100에서 10위로 진입한 이후 한 주도 빼놓지 않고 10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단일곡이 52주 연속 10위 안에 들기는 1958년 차트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포스트 말론 '서클스'(39주), 포스트 말론과 스웨 리의 '선 플라워'(이하 33주), 카디비가 피처링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에드 시어런 '셰이프 오브 유' 등이 뒤를 이었지만 '블라인딩 라이츠'와는 기록 차이가 크다.
위켄드는 "진정으로 팬들이 이뤄낸 결과"라며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팬들에게 영원히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라인딩 라이츠'는 이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개한 '2020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톤즈 앤드 아이 '댄스 몽키', 로디 리치 '더 박스', 두아 리파 '돈트 스타트 나우' 등 쟁쟁한 후보곡을 모두 제쳤다.
이 곡은 위켄드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히트했다.
위켄드는 지난달 열린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인 제55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이 곡으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런 흥행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팝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의 한 부문에서도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rambo@yna.co.kr
- ☞ 강에서 발견된 여고생 시신…질투가 부른 참극인가
- ☞ 주차 트럭 밑에 들어가 있던 외출 병사 바퀴에 깔려 숨져
- ☞ 동방신기 유노윤호, 밤 10시 후 술자리 하다가…
- ☞ "왜 우리한테만 XX하는지" LH 직원 잇단 망언에…
- ☞ 법원 실수로 목격자 신원 노출…집까지 찾아온 피고인은
- ☞ 마클 '인종차별' 저격에 입연 여왕…'집안 일' 선 그었다
- ☞ 오토바이 몰다 도로에 쓰러진 60대 차에 치여 숨져
- ☞ 혼나기 싫었던 열세살 학생 거짓말이 교사 참수테러 불렀다
- ☞ 다시 결혼하고 애 낳고 결국 감옥행…IS 선택한 여성의 말로
- ☞ 양이원영 母, 광명 신도시 인근 땅 매입 "홀로 계시다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뜨거운 떡볶이 국물 붓고 냄비로 지져…20대 지적장애 직원 착취 | 연합뉴스
- [OK!제보] 규정도 없이 '군 복무자 NO!'…'헌법도 무시한' 명문대 로스쿨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 | 연합뉴스
- "팔이 무릎에 스쳐" 시내버스서 4세 아이·할머니 폭행한 20대 | 연합뉴스
- "재떨이 왜 치워" 길이 50㎝ 정글도로 이웃 위협한 60대 실형 | 연합뉴스
- 전자발찌 차고 음주 일삼은 '통제 불능' 성범죄자 또 철창행 | 연합뉴스
- "이자수익 내줄게" 초기치매 이용해 지인 돈 뜯은 사기전과 15범 | 연합뉴스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연합뉴스
- 이혼 후 양육비 주지않아 구금 50대, 계속 미지급해 결국 실형 | 연합뉴스
-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부산서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