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3년 테슬라용 새 배터리 목표..미 · 유럽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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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에 전기차용 새 배터리를 만들어 테슬라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 부지로는 미국이나 유럽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새 미국 공장에서 '4680' 배터리 셀을 만들 계획이고 유럽에서도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 공장에 공급할 4680 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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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에 전기차용 새 배터리를 만들어 테슬라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 부지로는 미국이나 유럽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지난주 밝히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의 수요처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테슬라를 매수처로 희망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LG측이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 공장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유럽에 생산 라인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스페인이 후보지 중 한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새 미국 공장에서 '4680' 배터리 셀을 만들 계획이고 유럽에서도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 공장에 공급할 4680 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름 46㎜, 길이 80㎜를 뜻하는 '4680'은 작년 9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배터리 데이'에서 소개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지름 21㎜·높이 70㎜) 제품보다 크고 주행거리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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