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 7개월만 실전등판..1.2이닝 4K 무실점 '최고 93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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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더 볼파크 오브 더 팜비치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지난해 8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한 스트라스버그는 약 7개월만에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7개월만의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트라스버그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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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트라스버그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더 볼파크 오브 더 팜비치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지난해 8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한 스트라스버그는 약 7개월만에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날 1.2이닝을 투구하며 피안타 없이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트라스버그는 1회 선두타자 마일스 스트로를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마이클 브랜틀리를 땅볼로 막아냈고 카를로스 코레아를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투구를 이어간 스트라스버그는 카일 터커를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율리에스키 구리엘까지 헛스윙 삼진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워싱턴 포스트의 제시 더거티, MASN의 마크 주커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트라스버그는 이날 총 38구를 던졌고 그 중 22구가 스트라이크였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시속 91-93마일이었다(최고 시속 93마일).
7개월만의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트라스버그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자료사진=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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